B.O.W 태블릿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패드와 함께 들고다닐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아보다가 타오바오에서 B.O.W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했다. 가격은 원래 170위안 정도인데, 리셀러한테 구입하면 130위안에 구입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애플 배열이 아니라 고민했다. (한국에서 살까도 했으나 한국에 파는 제품들이 가격대비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많아서 중국에서 사기로 했다.)

구입하고 한 달 넘게 쓰고 있는데 만족스럽다. 페어링은 3개, 블루투스도 착착 붙는다. 타이핑 딜레이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제품 마감도 훌륭하고 타건감도 훌륭하다(!) 처음엔 너무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맥북 나비식 키보드 처럼 손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만 움직여 타이핑하면 괜찮다. 키감이 좋아서 타이핑하는 맛이 있다. 솔직히 애플 정품 키보드보다 나은것 같다. 굉장히 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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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쓰다보니 하판이 너무 미끄러워 카페나 강의실 책상 위에서 이러저리 움직이는 문제가 있었는데, 타오바오에서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구입해 붙였더니 아주 괜찮아졌다. 키보드가 약간 높아져서 치기도 더 편해졌다.

미끄럼 방지 스티커는 너무 저렴해서 배송비가 8위안이나 붙었다. 총 12.3위안..배보다 배꼽이..

처음엔 위 아래 4개만 붙였는데, 써보니 접히는 부분(힌지)가 가라앉아버리는 문제가 생겨 8개를 부착했다. 판매자에게 리뷰도 남겼는데 다음 버전에는 업데이트 해주면 좋겠다. 스티커와 함께 완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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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캐링케이스도 포함되어 있어서 애플펜슬과 함께 넣어 다닌다. 전반적으로 사이즈가 작아 들고다니기 정말 좋지만, 애플 배열이 아닌 키보드와 미끄러운 하판은 아쉽다. 동생도 사다줬는데 잘 쓰는것 같다. 지인들에게 사주고 싶은 제품이다. 한국에선 알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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